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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또 10기를 마무리하며

인피니 2025. 3. 30. 23:09

글또 10기를 마무리하며 간단하게 회고를 써보려고 한다.

 

10월 초에 글또 10기 시작을 하며 목표를 적어두었던 글이 있었다... 

 

 

글또 10기를 시작하며

글또 9기가 끝난 후 약 4개월이 지나고 , 글또 마지막기수인 10기에 참여하게 되었다. 10기를 시작하며 세운 목표들을 정하고 해당 기수가 끝날 때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돌아보면 좋을 거 같

infinitecoding.tistory.com

 

시작하며.. 를 적은 글과 지금 현재 얼마나 목표를 달성했을까를 여쭤보신다면.. 

가장 큰 목표는 상반기 이직이었다..

과연 이직을 성공했을까? 에 대한 답은...

-> No... 슬프게도 아직 아니다...

 

일에 치여 서류를 많이 못 넣기도 했지만.. 서류를 넣으면서 생각했던 것들은.. 아, 내가 많이 부족하구나를 이직준비하며 더더욱 느꼈던 거 같다. 그래도 한 가지 긍정적인 건 부족한 모습들을 많이 발견했고, 아쉬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지금도 일에 조금 치이긴하지만... 조금 바쁜 게 끝나면 다시 열심히 서류를 넣어보려고 한다. 

(될 때까지 한다!!!!😭 )

 

두 번째 카프카를 공부했는가?

이것도 No... 팀 내에서 사용할 것 같아, 공부를 하려고 했지만 해당 개선작업을 진행하셨던 분이 이직을 하게 되어, 

테스트를 다 끝내기전 퇴사를 하셨고, 진행해 주셨던 플젝이 약간 흐지부지.. 마무리가 되지 않아 뒷전으로 미뤄졌는데 이것도 카프카를 공부하면서 작성하신 코드를 이해하면 팀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친해보려고 한다! 

 

마지막 목표인 커피쳇을 열심히 했는가? 

저번기수에서는 커피쳇을 아예 못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커피챗도 하고 커피챗을 같이 하신 분이 소개해주신 모임을 알게 되었고, 해당 모임에도 나가 다양한 글또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횟수로 보면 많다고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커피챗을 했으니.. 중박은 친 거 아닐까 ㅎ 생각해 본다. 

 

글또를 9,10기 한 소감은?

확실히 9,10기를 진행하며 미리 글감을 적어두는 습관은 생긴 거 같다.. (이것을 글로까지 쓰는 것은 아직 쉽지 않은 거 같다..ㅎㅎㅎ)

글또 분들이 작성해 주신 글을 읽으며 이런 기술이 있구나를 알게 되기도 하고 나랑 비슷한 삽질을 하신 분의 글을 읽으면 재밌기도 했다!

개발자로 좋은 자극이 되는 커뮤니티인 거 같다.

 

글또 덕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의식적으로라도 글을 쓰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매우 좋았다. 

10기로 정식적인 글또의 운영이 종료되어 ㅠ 너무 아쉽지만 앞으로도 글은 열심히 써보려고 한다.

 

좋은 커뮤니티를 만들어주신 글또의 창시자이신 변성윤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 쉽지 않은 일인데 운영을 잘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글또 운영진분들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이냐?

1) 2주에 한번 글을 작성하는 습관을 유지하려고 노력해 보기

 

2) 퇴근 후 최소 1시간 공부하는 습관 기르기

(현재 최소 주 2회 10시-12시 공부를 하고 있긴 한데 공부요일을 조금 더 늘려볼까 합니다...!!!!! )

 

3) 깃허브 관리 다시 시작하기

블로그를 운영하며 기록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공부를 하는 겸 깃허브에도 정리는 못하더라도 코드라도 계속 남기며 다시 잔디를 심어보려고 합니다. 

 

4) 영어 공부하기

개발 문서를 읽을 때 번역이 잘 되어 불편함은 없지만,,, 그래도 직접 해석하며 읽을 수 있는 실력을 키워보고 싶습니다.. ㅎ

영어 공부도 조금씩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5) 의식적으로 다른 사람의 글을 주에 최소 1개 읽기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잘 쓴 글을 읽는 것이 중요한 거 같아, 열심히 다른 분이 작성해 주신 글들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글또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저의 개발자로서의 성장은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